용담호 맑은 물 지키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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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호 맑은 물 지키기 앞장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4.04.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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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용담호 광역상수원지킴이 모집·운영

진안군은 용담호 광역상수원의 수질오염행위 감시 및 계도활동 등 수질개선을 위해 앞장설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를 모집하고 상수원의 맑은 물 지키기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금년 모집인원은 총45명으로 용담호 유역 8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기간은 오는14일부터 18일 까지 지킴이를 희망하는 주민은 ‘용담호 광역상수원지킴이 참여 신청서’를 진안군 홈페이지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다운(출력)받아 작성하여 군청 환경보호과에 본인이 직접 제출해야 한다.

신청자들에 대해서는 다음달 2일 전라북도 및 외부 환경활동전문가로 구성된 면접관의 면접을 거쳐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지킴이로 최종 선발하게 되며, 발대식 및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근무요령 및 환경교육을 받고 정식 활동하게 된다.

활동 내용은 쓰레기 불법투기행위 감시 및 방치 쓰레기 수거, 불법 낚시?어로 행위 및 하천 차량세차 행위 신고, 상류지역 마을하수처리시설 정상가동 및 축산농가의 오염원 배출여부 등 수질오염행위 감시활동과 더불어, 수질오염방지 친환경제품 공급, 주민 홍보?교육활동, 도랑살리기, 용담호 자연생태 습지원 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수질개선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선발된 용담호 광역상수원지킴이와 함께 용담호 맑은 물 보전을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하고,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하여 용담호 수질개선 및 유지에 만전을 기해나갈 것이”며, “지킴이 사업은 용담호 수질보전 활동과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효과까지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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