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만왕국 김대식 대사의 초청 강연회가 지난 7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 인사, 동창회원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김 대사는 진안초등학교 제 60회 졸업생으로 이날 모교를 방문하여 후배들과의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한 시간여에 걸쳐 김 대사의 유년 시절부터 지금의 성공담, 대사로서의 보람을 느꼈던 일, 에피소드 등을 흥미롭게 경청하고 질문도 주고 받으며 선배와 후배로 교감을 나누었다.
김 대사는 경청해 준 어린 후배들에게 거듭 고마움을 표현하였다. 또한 독서의 중요성과 큰 꿈을 갖기를 마지막까지 당부하며 후배들이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도서 200권을 기증했다.
진안초 박병래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강연회와 같은 기회를 통해서 인생의 나침반을 하나씩 가슴에 품어 꿈과 희망을 갖고 큰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