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신입승무원 식목일 맞아 사랑의 꽃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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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신입승무원 식목일 맞아 사랑의 꽃씨 전달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4.0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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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신입객실승무원들이 식목일을 앞두고 3일 오전 김포공항 국내선 카운터 앞에서 ‘사랑의 꽃 씨 전달’에 나섰다.
승무원들은 이스타항공을 이용하는 제주행 탑승고객들에게 채송화, 금잔화 등 다양한 꽃씨를 전달하며, 나무심기와 자연보호에 앞장서 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아직 비행에 참여하지 않은 교육승무원으로서 고객들과의 첫 만남의 시간을 가지며, 앞으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인사와 다짐을 전했다.
이스타항공은 5일 식목일 당일에는 국내선 제주행 일부 탑승편 고객들에게 기내에서 꽃씨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꽃씨를 받은 김선화 고객은 “뜻하지 않게 승무원들에게 꽃씨를 받게 돼 식목일의 의미를 다시 생각할 수 있게 됐다”며 “제주도 여행 중에 받은 꽃씨를 꼭 심고 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윤현진 신입승무원은“국민항공사의 승무원으로서 나라사랑의 마음으로 고객분들에게 직접 꽃씨를 전해드려 더 의미가 큰 것 같다”며“앞으로도 이스타항공 승무원으로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기로 2월에 입사한 24명의 신입객실승무원들은 교육을 마치는 4월 중순부터 국내선노선부터 투입되어 정식 객실승무원으로서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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