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대표도시 완주, 나라꽃 나눔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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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대표도시 완주, 나라꽃 나눔행사 참여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3.2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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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식목철을 맞이하여 2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산림청이 주최하고 완주군이 지원하는 ‘제6회 나라꽃 무궁화 나누어주기 행사’에 참여해 무궁화 나무 1,000본(화분500개, 묘목 500주)을 서울시민에게 나누어 주었다.

올해 6회째로 국민들에게 나라꽃 무궁화를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행사에 완주군은 홍보ZONE에서 무궁화화분과 무궁화묘목을 무료로 나눠주어 무궁화 대표 도시임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이밖에도 무궁화 관련 단체 및 일반시민이 참여하는 나눔ZONE, 문화ZONE, 홍보ZONE과 무궁화를 비롯하여 소나무, 대추나무, 매실, 이팝나무 등 다양한 수종의 묘목분양과 인디밴드 공연, SNS그린리본릴레이 행사가 마련되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무궁화를 심는 시기는 3~4월 중순이 적당하며, 가지 발달이 좋은 나무로  식재 후 가지 솎아주기를 하여 뿌리와의 균형을 맞춰주면 좋다. 분재의 경우 하루에 한번씩 물을 주고, 일조량이 많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놓으면 된다.

완주군은 2011년 무궁화 대표도시 선포이후 무궁화 보급과 선양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전국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무궁화 테마식물원이 조성돼 있어 180여종의 무궁화 품종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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