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서, 이주여성 대상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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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서, 이주여성 대상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 운영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3.1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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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서장 조병노)는 지난 13일 완주군 봉동읍 낙평리 소재 주공아파트 ‘느티나무공부방’에서 결혼이주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 운영'을 통해 공감치안을 실천했다.

이날 범죄예방교실에서 외사 담당 최자옥 경위는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다문화가정의 가정폭력 실태와 발생 시 신고요령 등 대처방법을 설명했다.
또한 최근 자주 발생하는 스미싱·파밍 사기수법 및 예방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에 참석한 이주여성 틴티씨(베트남,28세)은 “최근 스마트폰으로 모르는 문자가 많이 왔는데 그 문자가 스미싱 사기 문자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며“  경찰 언니가 주의사항을 알기 쉽게 설명 해 주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완주경찰서는 “관내 체류 결혼이주여성,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상대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운영, 외국인 범죄예방 및 안정적 정착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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