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 성 가정폭력 지역경찰 순회교육 및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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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 성 가정폭력 지역경찰 순회교육 및 간담회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3.1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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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서장 조병노) 여성보호계는 12일 봉동파출소에서  새정부 국정 과제 중 한가지인 ‘4대악 근절’발표 2년차를 맞아 피해자 보호 및 지원방안 등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완주군 건강가정지원센터 유희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성폭력․가정폭력 지역경찰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과 접촉이 많은 현장경찰관을 대상으로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현장 ․ 출동 경찰관의 행동요령’‘긴급임시조치 및 피해자 보호명령’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경찰의 신속한 초기 개입과 적극적인 조치로 2차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한편 ,아동‧청소년 성폭력 예방교육등을 실시했다.
특히 다문화 가정을 위해 기존 4개 언어(중국․영어․베트남․필리핀)로 번역․ 작성된 가정폭력 피해자 권리고지서에 3개 언어(일본․몽골․태국)를 추가해 보다 많은 피해자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된 사항을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완주서 조명환 여성청소년과장은 “가정폭력 피해자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신고 피해 대상자들의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재발 방지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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