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 봉동파출소(소장 김형중)는 20년전 미국으로 이민을 가면서 헤어진 조카를 세심한 배려로 찾아줘 민원인에게 감동을 주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2시경 민원인 송모씨(여, 78세)가 봉동파출소에 찾아와 “20년 전에 미국으로 이민을 가면서 잃어버린 이름만 알고 있는 조카를 찾을 수 있겠냐”며 하소연을 하였다.
이후 조카며느리 김모씨(52세)에게 민원인과 만날 의사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 후 파출소에서 상봉하는 기쁨을 만들어 주었다./완주ㅡ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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