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내나라 여행박람회 관광명소 & 4계절 축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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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내나라 여행박람회 관광명소 & 4계절 축제 홍보
  • 김종성
  • 승인 2014.03.0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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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관광상품 전시홍보로 잠재적 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2일까지 4일간 군 관계자, 특산품업체, 복분자연구소 직원 등 7명으로 홍보팀을 구성,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찾아가는 관광객 유치활동을 펼쳤다.

고창군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지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유적지와 천년고찰 선운사, 유비무환의 상징인 고창읍성,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고창갯벌ㆍ운곡습지 등 풍부한 명소를 활용하여 9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아울러 100ha의 청보리밭, 질마재 100리길, 예향천리 마실길, 석정온천관광지구에 개장한 석정힐CCㆍ석정휴스파,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등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ㆍ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통해 2013년(900만명)에는 2012년(806만명) 대비 관광객이 12%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고창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생태자원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면서 가족단위 관광객이 3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산물 수확, 장류 담그기, 전통식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청보리밭축제, 복분자축제, 고추축제, 모양성제, 수산물축제 등 4계절 축제를 소개하고, 차별화된 맞춤형 수학여행 상품을 홍보하여 관련업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재)고창복분자연구소 및 (주)고창황토배기유통의 참여로 농특산물 홍보ㆍ판매관을 마련하여 고창복분자, 땅콩, 고구마, 고춧가루를 판매했으며, 고창복분자의 다양한 효능 및 연구 성과와 고품질 농특산물을 홍보하여 명품 브랜드농산물의 고장 고창을 널리 알렸다./고창=김종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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