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김주원) 수사과(과장 김덕일)는 최근 발생한 금융기관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태와 관련 개인정보 불법유통?활용행위 근절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는 주요 금융기관의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2차 피해확산과 관련, 불법유통?활용사범에 대한 단속대책과 피해자 지원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개인정보 불법유통경로 파악 등 범죄정보 수집활동 강화, 유관기관간 정보공유 등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고창경찰서는 특히 개인정보 불법유통정보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파밍, 스미싱 등 사기행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개인정보 불법유통 활용사범에 대하여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원칙적으로 수사하며, 행위자 뿐 아니라 불법이익을 취득한 자도 입건하는 등 처벌기준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고창경찰서 관계자는 "유관기관간 상시적인 연락 및 협력체제를 유지하고 불법적인 개인정보 침해행위가 근절될때까지 집중단속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