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전북발전 역량결집 호소
상태바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전북발전 역량결집 호소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4.02.26 1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완주 지사, 희망투어 무주, 장수 방문

김완주 지사가 도민들과 희망의 대화 마당을 이어가기 위해 무주와 장수 방문에 나섰다.
김 지사는 지난 24일 오전과 오후 무주군청과 장수군청을 찾아 지역내 오피니언 리더와 조력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민선 4기와 5기 동안에 항상 도정과 시군정에 적극 참여해 주고 응원해 준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인사말을 건넸다.

김 지사는 “도지사 취임시 전북의 경제지표나 산업구조가 취약해 막막 했었다”고 토로하고 “하지만 환황해경제권의 중심에 전북도가 있으며 농생명수도, 한문화 창조거점, 연기금 특화 금융도시 조성 등 새로운 기회가 찾아오고 있는 만큼 도와 시군이 함께 멀리까지 상생 발전하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슬로건 아래 무주군민, 장수군민 등 대화에서도 “도민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다시 한번 심기일전하자는 취지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며 “300만 전북시대를 다시한번 이루기 위해 도와 시군이 서로 전력을 다해 손을 맞잡고 나가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먼저 무주에서 “평범한 도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지만 전북과 무주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하며 군민들의 건강과 직결된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안성 농어촌 생활용수개발사업과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에 대해 각각 재정적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이어 방문한 장수군에서도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에 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 김 지사는 장애인들이 옹기 제작을 통해 근로의욕과 재활의지를 다지고 있는 장수 장애인복지관 작업장을 둘러보면서 직업훈련교사를 비롯 근로장애인들을 일일이 손을 맞잡으며 격려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