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여자 레슬링 선수단 운동경기부를 창단했다.
완주군은 19일 임정엽 완주군수, 박웅배 군 의회의장, 군의원, 체육회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자레슬링 선수단 운동경기부 창단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완주군은 두 달 전 태권도 품새 실업팀을 창단, 눈길을 끈 바 있다.
임정엽 군수는 “직장운동 경기부 활성화로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여자레슬링 팀의 경기력 향상을 통해 전국 대회에 출전, 우리군 명성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최근 직장운동 경기부 창단을 통해 학교체육 및 엘리트체육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군 브랜드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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