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 소방본부, ‘재난 위기 극복 협조제제 시스템 구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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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 소방본부, ‘재난 위기 극복 협조제제 시스템 구축하자’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2.1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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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나동채)는 11일 본부 5층 대회의실에서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정완택)와 재난·재해 복구·방호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나동채 본부장과 정완택 본부장은 협약서에 서명한 후 앞으로 화재 및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도민의 안전문화 정착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양 기관은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한전에서는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긴급 연락체제를 유지하고, 특히 송·변전 전력시설물의 위기 상황 발생 시 인력, 장비, 물자 등에 대한 정보의 교환과 동원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소방본부는 주기적인 전기설비 점검 및 기술 지원, 전력설비 정보 제공과 전력수급 발령 시 긴급 상황을 공유하고 재난 발생 시 소방본부에 전기시설을 우선 복구해 줄 것을 한전 측에 주문했다.
나 본부장은 “연중 무휴 무결점 전력공급을 다짐하면서 소방본부와 우리 회사가 재난 복구에 공동 노력하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히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재난 위기 즉각 복구를 위한 협조 시스템을 구축해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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