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북본부, 기동순시 지원팀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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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북본부, 기동순시 지원팀 발대식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2.0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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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채 한전전북지역본부장과 김선관 전력사업처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는 6일 본부 배전운영실 앞 광장에서 2014년도 기동순시 지원팀 발대식을 가졌다.
나 본부장은 발대식에서 “어떤 경우든 고장은 예방이 가능하다”는 사전 대응 자세를 강조하고 ”우리 본부가 그 동안 쌓아온 최첨단 진단장비 사용에 대한 축적된 역량과 기술의 활용도를 극대화시켜 업무에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기동순시 지원팀 전문가들은 “진단업무에 사명감 갖고 과학화 장비 활용능력을 향상시켜 무결점 전력공급을 위해 순시지원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 사업소 진단요원들은 과학화 진단장비 활용도 향상 및 전북지역 내의 무결점 전력공급을 위해 본격적인 진단활동에 나서게 된다.
14개 사업장의 설비진단 전문가 20여명은 오는 연말까지 2개팀 10개조로 나눠 도내 전 배전설비에 대해 초음파,열화상 카메라, 광학 쌍안경 및 광학카메라 등 최첨단 과학화 장비를 동원, 진단활동을 통해 불량 기자재 적출 및 위해 개소 진단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한전 관계자는 “기동순시 지원팀을 2011년부터 전사 최초로 도입, 조기에 정착시켜 무고장 전사 1위 달성에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며 “혹시 발생 가능한 정전요인을 사전에 발견, 조치함으로써 정전으로 인한 고객의 재산상 피해 예방은 물론 고품질의 전력공급으로 도내 산업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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