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졸업의 추억 YES !! 강압적 뒤풀이 N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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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졸업의 추억 YES !! 강압적 뒤풀이 NO !!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2.0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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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을 위해 사전예방교육에 힘쓰는 용진파출소

완주경찰서 (서장 조병노) 용진파출소 (소장 박승찬) 에서는, 주민의 입장에서 한번더 생각하고 주민들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는 정책들을 펼쳐나감으로써 주민들로부터 긍정적 시각과 협력을 이끌어내고 있다.
용진파출소장 박승찬 경감과 파출소 직원 2명 등은 졸업시즌을 맞아 3년의 학교생활동안 정들었던 교정과 학우들과 헤어지는 의미있는 졸업식이 강압적 뒤풀이 등으로 학부모들과 졸업생, 학우들의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건전한 졸업문화를 만드는데 힘을 쏟고 있다.

박승찬 소장과 직원들은 5일 오전 10시 관내 용진중학교를 방문하여 전교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건전한 졸업식을 유도하기 위해 예방교육을 펼쳤다. 박소장은 “여러분들이 던지는 밀가루와 계란으로 여러분의 추억을 망치지 말고, 알몸 얼차려와 금품갈취는 명백한 범죄임을 여러분 모두가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강압적 뒤풀이 상황발생시 엄중처벌 될수 있음을 경고하면서 졸업식의 의미를 학생모두가 다시 한번 맘깊이 새겨줄 것을 당부하였다.
용진파출소에서는 건전한 졸업식 문화가 정착되도록 관내 학교주변의 뒤풀이 예상장소를 사전점검하고, 학교측과 협조하여 강압적 뒤풀이를 사전예방하고 의미있는 졸업식이 되도록 관심을 쏟음으로써 학교측과 학부모,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완주성영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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