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참신한 아이템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희망을 빌려드립니다” 청년창업교육 제23기 교육생을 오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9일부터 3월 21일까지 총 110시간이며 모집 업종은 식품가공제조, 유통, 문화외식, 생활서비스 과정으로 각 20명 정도다.  특히 창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특화과정을 도입, 23기 식품가공제조과정, 24기 소규모무역업 등 창업시장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변경했다.

또한 이번 교육은 업종별, 분야별 전문가를 보강, 이론교육 뿐만 아니라 성공창업 멘토링, 현장학습, 모의창업 등 현장학습과 멘토링을 운영해 실제 창업과정에 근접한 과정을 구성했다.
교육은 오는 11일부터 면접을 통해 창업에 대한 강한 의지와 열정을 보이는 교육생을 선별할 예정이다.
장 원장은 “예비창업자들은 준비가 가장 중요하다”며 “초기 단계에서부터 성공창업으로 이루어지도록 더욱 내실화를 다지는 교육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년 희망창업 프로젝트’는 전라북도 일자리창출의 역점사업으로 2007년 6월에 시작돼 지금까지 2,144명이 수료하고 이중 1,350명이 창업했다.
교육특전으로는 수료 후 특례보증을 통해 최대 30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창업 1년 후에는 1000만원의 성공정착 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교육을 필요로 하는 예비창업자는 인터넷 홈페이지(www.jbhope.or.kr)로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경진원 교육지원팀(063-711-2055~7)으로 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