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출신,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썰매 종목 주축 이뤄
상태바
전주대 출신,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썰매 종목 주축 이뤄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4.02.03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썰매 종목에 전주대학교 출신들이 주축을 이뤄 참가하게 되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의 김정수 코치(체육전공 00학번)와 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의 조인호 코치(체육전공 98학번), 그리고 이한신 선수(생활체육학과 06학번)다.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의 김정수 코치는 지난 2008 아메리카컵 2차대회 봅슬레이 4인승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2010년 제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국가대표로 참가한 바 있다.
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의 조인호 코치는 김정수 코치와 마찬가지로 2008 아메리카컵 2차 대회 봅슬레이 4인승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2010년 제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국가대표로 참가했다.
이번 소치동계올림픽에 선수로 출전하는 이한신 선수는 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의 주장으로 선수들을 이끌며 소치올림픽에 참가하게됐다.
한국의 썰매 종목 개척자인 강광배(체육학과 91학번, 현 한국체육대학교 교수,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부회장) 부회장이 지난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루지 선수로 한국 썰매의 첫 물꼬를 튼 이후 전주대 출신 선수들이 주를 이루며 한국 썰매의 경쟁력 확보에 앞장섰다.
한편 열악한 환경을 딛고 기적을 쓰고 있는 한국썰매가 소치올림픽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서며 선전을 기대해본다./윤복진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