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보, AI 피해기업 특례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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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신보, AI 피해기업 특례보증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1.2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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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상준)가 27일부터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기업에 대한 긴급 특례보증을 통한 자금지원에 나섰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AI로 피해를 입은 오리, 닭 등 가금류 취급 음식점과 치킨전문점, 가금류 취급 도·소매업 등으로 업체당 최대 5000만원 한도로 신용보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특례보증은 기존 보증의 유무와 관계없이 받을 수 있으며, 연 1.0%의 고정 보증료율과 보증기간 5년으로 지원하고 있다. 전액보증으로 대출취급 금융회사의 부담을 없애는 등 신속한 지원을 통해 피해기업들의 경영안정을 돕기로 했다.
피해사실 확인은 재단에서 신용조사 시 현장 확인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다만, 직접피해 농가는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에서 지원을 하고 있어 이번 특례보증 대상에서는 제외됐다.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기업의 특례보증을 통한 자금지원 신청은 전북신보 본점(230-3333)과 군산지점(452-0341)에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재단이용편의를 위해 도내 14개 시·군 지역에 출장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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