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체크, 세계보건기구 건강증진병원(WHO-HPH) 재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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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체크, 세계보건기구 건강증진병원(WHO-HPH) 재인증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1.2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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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건강증진병원(HPH)으로 재인증 받았다.
인증기간이 4년인 세계보건기구 건강증진병원(WHO-HPH) 가입 인증제도는 1986년 캐나다 오타와에서 발표된 후 전 세계 건강증진정책 및 사업의 틀을 제시한 것으로, ‘오타와 헌장’, 즉 ‘건강증진이란 사람들이 건강에 대한 스스로의 관리능력을 높이고 자신의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을 기초로 해 병원의 모든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건강증진’에 맞춰 점검하는 평가인증제이다.

협회는 2010년 국내 건강증진센터로서는 최초로 WHO-HPH 회원 기관으로 가입돼 지역주민의 건강동반자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지난 4년 동안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16개 시도지부 건강생활실천상담실을 통해 28만5,000명의 맞춤형 건강 상담을 진행했으며, 3,000여회의 건강강좌와 2,200여회의 건강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외에도 기초생활수급권자,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등 의료소외계층 66만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지원했으며,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국 16개 주요 하천변에 수질정화 1위 식물인 노랑붓꽃 5만2,500본을 심기도 했다.
특히 협회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전국 16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을 방문한 370만여명의 수검자를 대상으로 3,900여명의 암 확진자를 비롯한 당뇨병질환자 6만 6천여명, 당뇨병전단계 20만 3천여명(‘12년 기준)등 생활습관병 질환자와 건강위험군을 발견하여 질환자를 빠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경계인은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내부적으로도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직원 금연 프로그램과 비만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 직원의 100% 금연 성공 및 비만개선 프로그램 참가자 134명 중 17명(12.7%)이 비만에서 정상 또는 과체중 단계로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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