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1월 전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에 비해 소폭하락 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전북본부에 따르면 1월중 전북지역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105로 전월(107)보다 2p 하락했다.

향후경기전망CSI(93→95)는 전월보다 상승한 반면 가계수입전망CSI(103→100), 생활형편전망CSI(100→97) 및 현재생활형편CSI(94→92)등 모두가 하락세를 보였다.
부문별 동향을 살펴보면 가계의 소비심리를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CSI(94→92), 생활형편전망CSI(100→97)는 전월대비 각각 2p, 3p, 가계수입전망CSI(103→100) 및 소비지출전망CSI(110→109)도 각각 3p, 1p 하락했다.
항목별 소비지출전망CSI는 의료·보건비 및 교육비 등이 상승한 반면 교양·오락·문화비, 내구재, 의류비 등은 전월대비 1~2p, 현재경기판단CSI(80→78)2p 등 각각 하락했으나 향후경기전망CSI(93→95)2p, 취업기회전망CSI(92→93)도 전월보다 1p각 각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물가수준전망CSI(133→138)와 금리수준전망CSI(94→95), 현재가계저축CSI(93→94)도 전월대비 각각 5p, 1p, 1p 상승한 반면 가계저축전망CSI(94)는 전월과 동일했다.
현재가계부채CSI(100→98) 및 가계부채전망CSI(100→97)는 전월대비 각각 2p, 3p 하락 했고 주택가격전망CSI(102→111) 9p, 임금수준전망CSI(120→122)은 2p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