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설 연휴 해상치안 종합대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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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설 연휴 해상치안 종합대책 돌입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4.01.2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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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앞두고 해경이 안전하고 평온한 해상치안 확보를 위한 종합대책을 내놓고 시행에 들어갔다.

  27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송일종)는 “설 연휴기간 중 각종 사건ㆍ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민생범죄 등을 차단해 안심하고 고향에 방문할 수 있도록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6일간을 ‘설 연휴 해상경계 근무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평온한 해상치안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경은 올 설 연휴 기간 동안 도서지역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전년 3천400명 보다 증가한 3천800명으로 예상하고,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도서지역 귀성객 특별수송 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군산지역 여객 수송계획은 군산항과 격포항을 기점으로 5개항로 8척의 여객선이 130회 운항할 계획이다.

  또, 설 연휴기간 동안 해상치안 경계근무를 한층 강화하고 각급 지휘관 등은 1시간 내로 상황근무가 가능한 위치에 대기토록 했고, 모든 경비함정과 항공기, 122 구조대 등은 24시간 비상출동태세를 확립할 것을 지시했다.

송일종 서장은 “설 명절 도서지역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관리들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김재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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