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 탈북민 무료 종합건강검진 실시
상태바
완주경찰서, 탈북민 무료 종합건강검진 실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1.23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경찰서(서장 조병노)는 23일 오전 소양 소재 마음사랑병원에서 관내 거주 탈북민 3명에 대해 무료 종합건강검진 및 진료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최상의 의료서비스로 인간사랑 구현’이라는      미션아래 지역도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따뜻한 감동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음사랑병원과 완주경찰서간 “탈북민 힐링 서포터즈 MOU”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이루어 졌으며 질병이 있는 탈북민에게는 약물 치료서비스가 제공됐다. 한편 이번에 검진을 하지 못한 탈북민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건강검진을 추진할 예정이다

탈북민 김모씨는 “탈북과정에서의 건강악화 등으로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입국 후에도 홀홀단신으로 건강검진 결과 때문에 두려워 망설이고 있었는데 병원과 경찰관들의 도움으로 검진을 받았으며 검진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하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완주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회적으로 소외된 탈북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적응을 돕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완주성영열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