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행길 교통사고 예방은 서행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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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행길 교통사고 예방은 서행이 최우선
  • 윤근영
  • 승인 2014.01.15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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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서 자동차는 사람에게 편리함과 안락함을 주는 등 없어서는 안 될 도구다. 그런데 이런 자동차가 동전의 양면 같아서 잘 사용하면 좋은 약처럼 보약이요,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되어 사망에 이르게 하니 잘 사용하여야 한다.
우리나라는 산업화의 발달로 얼마 되지 않은 기간에 다시 같은 곳을 가다보면 새로운 도로가 건설되어있는 등 신·구도로가 형성되어 익숙지 않은 도로가 많다.

또한 중소도시 주변 도로의 특성중 하나가 편도 2 차선 중 2차선 등 갓길에 야간에 운행하는 대형화물 차량들의 주·정차 장소로 이용 노숙하는 차량들이 많다.
특히 야간 주행 중 갓길에 노숙하는 차량 후미를 충격하는 사고는 사망사고로 직결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운전자들이 야간에 과속으로 주행 중 전방주시태만 이나 순간의 졸음을 못 이기고 충격하는 것이다. 그런데 대형차들의 후미에는 짐을 실을 때 사용하는 밧줄을 묶는 쇠붙이가 달려있다, 바로 이 부위 위치는 자가용 운전자의 가슴, 목 부위와 같은 높이다.
과속하다 충격하며 바로 이 쇠붙이는 칼날과 같은 도구가 된다. 그 사고는 차마 볼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하다.
신나는 겨울철이다. 눈썰매장, 스케이트장 등 여기저기서 가족들을 오라고 손짓한다. 핸들잡고 시동키고 출발하기 전 ‘초행길’이라고 생각되면 바로 ‘서행’해야된다 라는 마음다짐을 하고 출발 하자.
그러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길이 될 것 이다.
 

/윤근영 순창경찰서 교통관리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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