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한 이웃을 위해 쌀 100포(10㎏), 200만원 기탁
부안군 동진면 소재 동진협동미곡종합처리장 윤춘식 대표와 경영체 단지대표 이정회는 지난 10일 부안군청을 찾아 지역내 불우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2013년 우수경영체 시상금 200백만원과 천년의 솜씨 쌀 100포(10㎏)을 김호수 부안군수에게 전달했다.
김호수 군수는 기탁된 현금과 물품은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오는 설 명절에 불우이웃과 노인생활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을 약속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의 등불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춘식 사장은 ‘이번에 기탁한 성금 2백만원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3년 농산시책 추진 우수 경영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시상금으로 경영체 단지대표자 회의에서 관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 할 것을 결의하여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동진협동RPC는 매년 1천만원 상당의 천년의솜씨 쌀 400포를 기탁해 불우이웃 돕기에 앞장서온 업체로서 169농가가 공동경영체를 구성해 466ha 농경지를 공동 농작업으로 경영비를 절감하고 주기적인 교육·컨설팅으로 고품질 쌀 천년의 솜씨를 생산하여 홈플러스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연간 25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부안의 대표적인 중견기업이다.
/부안송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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