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석종 전북경찰청장 정읍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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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종 전북경찰청장 정읍방문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4.01.1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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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협력단체 및 현장 직원들과 현장 간담회 가져

전석종 전북경찰청장은 오전 14일 정읍경찰서를 방문하여 박규열 경우회장 등 협력단체장을 접견하고 현장의 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김동봉 서장을 비롯, 협력단체와 현장 경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절도범을 검거한 신태인파출소 김종만 경위 등 2명의 업무 유공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한 후, 정읍사 국악단의 “해금과 기타협연”에 이어 정읍경찰 전직원이 동참하여 발간한 시선집의 애송시를 오현아 경사가 낭송하는 등 흥겹고 다채로운 현장 간담회가 마련됐다.

이날 전석종 청장은 “오늘처럼 시민과 경찰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현장 간담회의 중요성에 크나큰 공감을 느낀다”는 소감과 함께 한편으로 “우리 조직내 만연해 있는 비정상은 있지 않은지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스스로 개혁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깊이 인식해야 함”을 강조하고 “도민의 안전과 인권보호, 사회적 약자 우선 배려, 현장이 중심이 되는 치안,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직문화 조성,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정의롭고 공정한 경찰”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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