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ISU4대륙피겨대회' 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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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ISU4대륙피겨대회' 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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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1.2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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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대회'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4대륙 피겨스케이팅 대회는 27일 오후 3시35분 전북 전주시 화산빙상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나흘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 규모로는 4개대륙 17개국 243명의 선수와 임원진이 참가하며, 남녀 싱글과 페어스케이팅, 아이스댄스 등 4개 종목에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자신들의 기량을 겨루게 된다.

참가선수로는 지난 2008년 그랑프리 파이널 1위와 세계선수권대회 및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아사다 마오 선수가 재기의 발판을 노리고 있다.

또 스즈키 아키코 선수와 나가노 유카리 선수 등 일본선수들의 참가도 눈에 띈다.

2006년과 2007년 각종 세계 주니어 대회를 석권한 미국의 캐롤라인 장과 중국의 장단, 장하오 선수는 페어스케이팅의 진면목을 피겨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포스트 김연아를 꿈꾸는 곽미정 선수와 김채화 선수, 김나영 선수 등이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김연아 선수의 빈자리를 대신, 국내 피겨팬들에게 감동을 안겨줄 준비를 하고 있다.

대회일정을 보면 개막식이 열리는 27일에는 아이스 댄스 컴펄서리댄스와 페어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이 열린다.

28일에는 아이스댄스 오리지널댄스와 페어스케이팅 프리스케이팅, 남자싱글 쇼트프로그램이 계획됐다.

대회 3일째인 29일에는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과 아이스댄스 프리댄스가 관중들을 기다리고 있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남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이어 이번 대회에 준비된 마지막 순서로 선수들의 갈라쇼(시범경기)가 치러지면서 나흘간의 치열했던 피겨대회가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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