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署, 겨울방학 청소년 보호 활동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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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署, 겨울방학 청소년 보호 활동 주력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1.0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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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서장 황대규)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 보호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완주서는 겨울 방학 중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유해약물(술, 담배 등) 판매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해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서는 9일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 둔산공원 앞 사거리에서 장영자여성보호계장, 박주식봉동파출소장, 지역 경찰, 완주군청담당, 인성인권교사 등이 참석, 홍보활동에 앞장섰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협조 도모위한 길거리 캠페인과 편의점, 일반음식점, PC방 등을 일일이 방문, 홍보용 전단지를 배부했다.
특히 담배, 주류 판매 행위시 청소년보호법위반으로 2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벌됨을 설명하는 등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 금지위한 홍보활동 순으로 진행 되었다.

24시 편의점을 운영하는 김모씨( 24세,여)는 “막연히 청소년에게 술과 담배를 판매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경찰관들이 직접 방문하여 형사처벌 됨을 설명해 주어 자세히 알게 되었고, 앞으로는 청소년들의 나이를 확인해 절대 술과 담배를 판매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장영자 여성보호계장은“ 앞으로도 계속 청소년 보호 활동에 앞장서서 학교폭력 및 불미스러운 일이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황대규 경찰서장은 “학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친구나 선후배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친구들간 호기심이나 선배들의 강요에 의해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는 행위가 늘어나 탈선이 우려된다”며 “가정과 지역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의 탈선을 예방하자” 말했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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