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환우들의 작은 미소 하나를 위해 쉼 없이 펼치는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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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 환우들의 작은 미소 하나를 위해 쉼 없이 펼치는 힐링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4.01.0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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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에서는 병상 생활로 인하여 일반적인 사회 활동이 어려운 환우들의 편의를 돕고 깨끗한 위생 관리와 청결한 용모로 환우들의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하여 무료 이·미용 서비스 봉사 활동을 꾸준하게 시행하고 있어 환우들에게 또 다른 기쁨을 선사해 주고 있다.

지난 1997년 11월 첫 걸음을 내딛은 후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하게 된 무료 이·미용 서비스 봉사 활동은 사회사업팀 주관 아래 의대병원과 한방병원은 세번째 목요일, 정신건강의학과는 첫번째 수요일 매월 1회씩 실시하고 있다.

매월 무료 이·미용 서비스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자원 봉사자는 이·미용업에 종사 했거나 현재 종사하고 있는 인근 지역 자영업자들로 평균 10~15명이 참여하여 월 평균 80여명의 환우들이 이·미용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지금까지 원광대학교병원에서 약15,000여명의 환우들이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받았다.

원광대학교병원은 무료 이.미용 서비스 봉사 활동뿐만 아니라 움직이지 못한 환우들을 위한 이동도서관 봉사 활동, 매주 환우들을 위한 영화 상영회, 1층 로비에서 매월 열리는 작은 음악회를 비롯 각종 공연 등을 여는 등 질병을 치료하는 병원 본연의 업무를 넘어 이 지역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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