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안천보건지소, 금연 클리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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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안천보건지소, 금연 클리닉 운영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4.01.0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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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안천보건지소는 2014년도 갑오년 새해 들어 농한기를 맞이하여 관내 흡연자 82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17곳을 찾아다니며 흡연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19명의 금연 결심자를 찾아내어 오늘부터 본격적인 금연클리닉을 진안군 보건소 지원을 받아 실시하였다.
금연 결심자 황의열 외 18명에게 금연클리닉운영에 관한 사랑의 멧세지를 보내고 흡연자들께 니코틴 의존도와 일산화탄소 측정, 담배속의 유해물질, 금연행동요법, 금단증상 극복 등 상담을 통하여 내실 있는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흡연은 심혈관질환 발병의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이므로 금연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흡연율 감소 및 간접흡연예방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며
 국민건강증진법 일부 개정됨에 따라 흡연자는 어디에서도 담배를 피울 공간이 없게 됨으로 금연은 선택이 아니라 필연적인 현실 이라는 것을 주민들에게 홍보 하였다.
특히 안천보건지소는 '대한민국 제1의 생태·건강도시 진안' 건설 뿐만이 아니라 건강생활을 자율적으로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평생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으며, 참여자 황00어르신께서는 “새해에 작심삼일이 되지 않도록  꾸준히 금연 나갈 것” 이라며 각오가 대단했다.
이 금연클리닉은  6개월 동안 개인의 행태에 따라 금연패취, 금연보조제, 비타민등을 공급하여 금연의 성공을 도울 예정이며, 관계자는 금연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담배연기 없는 안천면을 만들기 위해 온갖 정성을 다 쏟고 흡연율도 낮추는 등 금연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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