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중앙도서관이 자리를 옮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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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립중앙도서관이 자리를 옮겨요!“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4.01.0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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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상동 정수장 부지에 새롭게 자리, 2월 19일 개관 예정

시민들의 지식정보의 산실인 ??정읍시립도서관??이 ??정읍시립중앙도서관??으로 이름을 바꾸고 2월 19일 자리를 옮겨 개관한다.

 

내장상동 옛 상동정수장 부지에 새롭게 들어선 시립중앙도서관은 국비 27억여원을 비롯 도?시비 등 모두 80억원이 투입됐고, 총면적 3천500㎡규모로 지상 4층이다.

 

시는 명칭 변경과 관련, 지난해 12월 12일부터 12월 20일까지 8일 동안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모 후 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1층에는 강당과 어린이시설, 다문화교실 2층에는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정기간행물실 3층에는 열람실, 노트북실, 휴게실 등이 들어섰고 4층은 사무실과 보존 서고실, 도서정리실, 문화교실 등을 갖춘 관리층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전에 따른 준비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도서관 운영을 전면중단한다.“며 이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함께 시는 현대식 시설 및 기자재 시스템을 갖춘 시립중앙도서관이 이전 개관되면 21세기 정보화시대에 부응하는 지식정보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함은 물론 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시립중앙도서관은 13만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고, 열람실은 아침 8시부터 저녁 12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 개방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부터는 종합자료실도 기존의 저녁 6시에서 10시로 연장, 낮 시간대 도서관 이용이 쉽지 않은 직장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정읍박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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