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13년 농어가 소득 5천만 원 이상 4천214호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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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13년 농어가 소득 5천만 원 이상 4천214호 달성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4.01.0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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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214호 달성으로 목표인 4천089호 대비 103% 달성

부안군은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농어가 소득 5천만원 이상 5천호 육성사업이 2013년 4천89호를 목표로 추진한 결과 4천214호를 달성해 목표량 대비 103%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5천만원 소득 5천호 육성사업 현황은 2011년 2천930호 2012년 3천297호를 육성해 전체 목표에 66%를 달성했다. 2013년은 목표량을 초과 이룩한 것이다.

군은 5천만원 5천호 육성(이하 5/5 프로젝트)을 위해 10개 분야 총 사업비 2천575억을 투입, 올해 말까지 5천호를 육성할 방침이다.

2013년 5/5 프로젝트 성공 추진을 위해 분기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진한 농가에 대해 지속적인 컨설팅, 고소득 작목 복합영농 추진, 경지면적 확대, 맞춤형 작목입식, 비닐하우스 2~3기작 재배를 확대시켰다.

여기에 공무원 책임담당 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농어가 소득관리 전산 시스템을 이용한 전 세대 컨설팅 추진, 신규 참여농가에 대한 단체 전문 교육실시, 신 성장 소득품목 개발지원등 맞춤형 10대 전략도 함께 추진했다.

그 결과 7대 특화품목 집중 육성에 따른 1천150억원의 소득을 이뤘으며, 논 마늘, 수수, 절임배추 등 6대 신 성장 품목개발은 농업인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었다. 또한 부안 쌀 천년의 솜씨 조합공동사업법인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한 통합 유통농업과 체험관광 활성화를 통한 6차 산업육성은 미래 부안농업의 지평을 열었다.

수산분야는 어황상황은 평년과 비슷했으나 일본 원전사고로 인한 가격하락이 소득향상에 발목을 잡았다. 축산분야는 한우·양돈가격 하락과 농후사료비의 상승은 경영에 힘겨웠으며, 임산물의 경우, 도시소비자들이 건강  웰빙 식품과 친환경 농산물로 인식되면서 소비급증과 가격상승으로 이어져 소득증대로 나타났다.

부안군은 농어가 소득 전국 최고도시를 만드는데 목표를 세우고 혼신의 노력을 거듭해 어려운 농촌경제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것으로 부안군 농촌경제에 큰 활력이 기대된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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