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91회 동계체전 종합 4위 목표 출전
상태바
전북, 91회 동계체전 종합 4위 목표 출전
  • 투데이안
  • 승인 2010.01.26 14: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9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전북선수단이 12년 연속 종합 4위 수성을 목표로 출전한다.

내달 2~5일까지 4일 간 강원 등 4개 지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전북은 선수 198명과 임원 166명 등 총 364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킨다.

대회는 빙상(스피드, 쇼트트랙, 피겨)과 스키(스노보드, 알파인, 크로스컨트리),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5개 종목에 걸쳐 치러진다.

전북의 메달밭이 될 바이애슬론은 강원 용평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다.

전북은 바이애슬론에서 남중부 단체전 전북선발과 개인전 최두진(설천중 3년), 남고부 개인전 제갈향인(설천고 2년), 여중부 개인전 강소영(무주중 2년), 여고부 개인전 박지애(안성고 3년), 여일반부 단체전 전북선발에서 총 6개의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빙상에서는 스피드 여자일반 1500m의 박승주(전북일반)를 비롯해 쇼트트랙 남자일반 500m 이승재(전북도청), 여자일반 1000m, 1500m 김혜경(전북도청), 3000m 계민정(전북도청), 피겨 남고부 싱글 이명수(배영고) 등에게서 6개의 금메달을 예상하고 있다.

또 컬링 여자일반부에서는 전북도청팀이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전북은 이번 체전을 위해 지난해 12월23일부터 동계강화훈련을 했고, 스키와 바이애슬론은 11월말부터 용평스키장에서 전지훈련 겸 현지 적응훈련을 하고 있다.

고환승 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전북은 내년에 종합 3위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체전이 내년 목표 달성을 위한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