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지장암 소조관음보살좌상, 전라북도 문화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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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지장암 소조관음보살좌상, 전라북도 문화재 지정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4.01.0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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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지장암 소조관음보살좌상’이 전라북도 문화재위원회(제2분과)의 심의를 거쳐 지난 3일 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제191호로 지정됐다.

군산 지장암 소조관음보살좌상은 지장암 법당에 봉안돼 있는 불상으로, 자연스러운 옷 주름 표현과 적당한 신체 비례 및 원만형의 얼굴 등 19세기 후반경의 특징을 보여주며 남아있는 예가 많지 않아 학술적 가치가 큰 것으로 알려져왔다.

이번 지장암 소조관음보살좌상 문화재 지정으로 군산시에 소재한 문화재는 국가 지정 문화재 4건, 국가 등록 문화재 9건, 전라북도 지정 문화재 20건, 군산시 향토문화유산 18건 등 촌 51건이 등재됐다.

한편, 지장암은 신라 무열왕 때 진표율사의 제자 도신선사가 초암 1동을 신축하고 ‘갈공사’라 칭하며 일생동안 수도했다./군산=김재복 기자 jb5060@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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