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농기계임대사업소가 ‘확’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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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농기계임대사업소가 ‘확’ 달라진다.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4.01.0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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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농번기 임대시간 연장 및 고령농업인 우선임대 추진

부안군농업기술센터에 진행하는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이 올부터 획기적으로 달라진다.

군은 지난 해 11월에 임대사업소 운영활성화를 위한 농업인단체와 간담회를 추진하고, 사업을 운영하면서 미흡한 부분과 편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달라지는 임대사업소 운영 시간을 종전 08:00~20:00에서 농번기에 07:30~21:00 바꿨으며, 임대농기계 세차를 위한 장비도 완비했다.

또한 임대사업소 진출입 편의를 위해 진입로와 주차장 확장을 계획 중이며, 부족한 농기계 확보를 위해 땅속작물 수확기 등 14종 29대를 올 초 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복한 임대사업소 운영을 위해 고령 농업인 우선 임대를 추진하며, 신속한 임대를 위해 농기계 전문인력 3명을 오는 2월중에 채용 할 예정이다.

부안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논두렁 조성기 등 54종 200대의 농기계를 갖춰, 1농가에 기종별 1대를 기준으로 임대하고 있다. 지난해 1천100여 농가가 임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안군 관계자는 “지역실정에 맞는 기종을 더 많이 확보해 농업인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적기에 농 작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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