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성내면 대흥마을 노회권 이장이 보호자를 이탈한 정신지체아동을 발견, 제보한 공로로 고창경찰서장(서장 조기준)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 3일 흥덕파출소장(소장 김용인)은 경찰서장 감사장과 부상을 전수하며 사회적약자 보호에 앞장서 주변의 귀감이 된 노회권 이장을 치하하였다.
한편 노회권 이장은 지난 12월 1일 오후 10여차례나 보호자를 이탈한 전력이 있고 당일 행적이 불분명했던 지적장애 2급 남아(11세) 이00군을 발견, 경찰에 신속하게 제보함으로써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한 바 있다.
/고창주행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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