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과학영재교육원, 연구 성과 발표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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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과학영재교육원, 연구 성과 발표 ‘싹쓸이’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4.01.0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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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조규성)이 최근 개최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사사과정 연구성과 발표대회에서 미래부장관상을 받는 등 참여한 3개팀이 모두 수상해 교육성과의 우수성을 보여주고 있다.
교육원은 수학·정보와 지구·화학, 물리, 생물 등 4개 분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 도내 중학생으로 구성된 3개 팀이 지구과학과 물리, 생물 분야에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 중 ‘새만금 방조제 내외측에 분포하는 중금속 원소의 박테리아 활동에 따른 생지화학적 변화 연구’(지도교수 정덕호)라는 논문을 발표한 권서영·김예슬·안희주·전혜빈·최현성 학생이 영예의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물리 분야에서 ‘공명 조건을 이용한 효율적인 무선 에너지 조종’(지도교수 최재민)이라는 논문을 발표한 김국영·김승찬·박동세·오세현·이용현·임해인 학생과 생물 분야에서 ‘식물 생장촉진미생물의 분리와 특성에 대한 연구’(지도교수 구자춘)를 발표한 최윤형·이주은·한상준·유호슬·정서련 학생 등은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을 각각 받았다.
조규성 전북대 과학영재교육원장은 “지난해 사사과정을 열정적으로 이끌어 준 지도교수와 학생, 그리고 교사 선생님들의 조화가 전국에서 가장 좋은 성적으로 귀결됐다”며 “전북대의 연구와 영재교육원의 교육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인 만큼 앞으로 학생들이 창의적인 과학 인재로 커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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