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보건의료원 신축공사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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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보건의료원 신축공사 첫삽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12.2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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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서비스를 위한 보건의료원 이전 신축사업 착공

순창군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보건의료원 이전 신축사업이 이달 26일 착공에 들어감으로써 오랜 주민숙원사업이 결실을 맺을 전망이다.
순창군보건의료원은 총사업비 89억원을 들여 순창읍 교성리 419-1번지 일원 9558㎡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의 연면적 4,708㎡ 규모로 신축된다.

이곳에는 진료부와 응급부, 병동부, 보건사업부, 장례식장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군은 보건복지부 설계심사 통과 후, 지난 10월 조달청에 공사발주 의뢰를 마쳤으며, 이달 5일 개찰을 통해 17일 최종 낙찰업체와 계약을 완료했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내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보건의료원 신축공사를 철저히 관리 감독하여 내년말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겠다”면서 “보건의료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보다 더 쾌적한 환경에서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1년 구림면을 시작으로 추진하고 있는 보건지소 신축사업은 올해 금과면을 마지막으로 모두 완료되며, 현재 금과보건지소는 70%의 공정률로 12월 말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고, 신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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