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전북체육을 총 결산하는 2013전북체육상 시상식이 23일 N타워컨벤션웨딩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체육상 시상식에서는 펜싱 김지연 선수가 2013년 전북체육상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으며 군산상고 야구선수단이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올 한해동안 각 경기단체 및 체육발전에 많은 공헌을 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공로상에는 군산대학교 채정룡 총장 외 12명, 지도상에는 익산시청 육상팀 이주형 감독 외 17명, 우수선수상에는 전북체육고등학교 레슬링 이하늘 선수 외 8명, 우수단체에는 축구 전북KSPO팀 외 6팀이 수상하였고 연구상에는 우석대학교 윤신중 교수가 수상했다.
팀 육성 및 전북체육 진흥과 위상제고를 위한 감사패는 전북과학교육원 유현상 원장 외 15명이 수상했으며 49개 경기단체 가운데 모범경기단체로 전북야구협회와 전북바이애슬론경기연맹이 수상했다.
김제시여성체육위원회 나옥순 위원장 외 2명이 표창패를 수상했고 전주제일고 빙상 쇼트트랙 김아랑 선수와 이리공고 육상 이미나 선수가 특별표창패를 수상했다.
전북체육부출입기자단이 수여하는 체육기자단상에는 지도부문에 농수산홈쇼핑 양궁 남교현 감독이, 선수부문에는 전북체육고등학교 수영 정회훈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김완주 지사는 “올 한해 전북체육을 위해 헌신노력한 체육상 수상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축하를 드리고 상을 수상하신 분들은 그 자리에 오기까지 수많은 노력을 통해서 이뤄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전북체육과 전북의 발전을 위해서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완주 지사를 비롯해 최진호 도의회의장, 서세일, 박영민 도체육회 부회장 등 주요내빈과 수상자와 입상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윤복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