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동계체전 5개종목 284명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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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동계체전 5개종목 284명 출전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1.2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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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오는 2월 2일부터 열리는 제9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5개 전종목에 선수 198명, 경기임원 85명 등 총 284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81명, 중등부 37명, 고등부 35명, 대학/일반부 45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번대회는 2일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월 5일까지 4일간 강원, 서울, 전북, 경북, 경남에서 분산 개최된다.

경기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누어 동계스포츠의 신기록 향연과 고장의 명예를 위해 결전의 투혼을 불태운다. 

대회규모는 전국에서 5개종목에 선수, 경기임원을 포함해 2,9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지난해 동계체전에서 금 12, 은 9, 동 15개를 획득해경기, 강원, 서울에 이어 11년 연속 4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루며 전북 체육의 위상을 드높인 바 있다.


올해도 4위 달성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23일부터 강화훈련에 돌입, 선수와 지도자가 혼연일체로 투혼의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스키와 바이애슬론은 강원도 용평스키장에서 현지적응 훈련을 하고 있다.

경기 세부종목은 빙상(스피드, 숏트랙, 피겨스케이팅), 스키(스노보도, 알파인, 크로스컨트리),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이다.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개최지인 전주화산체육관 실내빙상경기장에서는 피겨스케이팅대회가 열린다.

선수단은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고 있다.

체전기간동안 도, 교육청, 체육회 임원 등 도내 체육계인사들이 선수단의 훈련 현장과 경기장을 직접방문 격려하고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사기를 복돋아 줄 계획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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