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진대회 1부에서는 고품질 포도생산 기술교육, 2부는 기념식,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해 안전농산물 생산․표준규격출하 다짐, 3부는 작목회원 위로행사 등을 실시하여 회원간 친목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원지역 포도 재배는 693농가에 315ha이며, 연간 164억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는 대표적인 소득작목이다. 특히 춘향골 포도는 40년 이상의 재배 역사에 따른 기술 경쟁력을 갖고 있으며, 맛과 품질도 우수하여 전국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남원시에서는 경쟁력 있는 농촌, 돈버는 농업을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자하고 있으며, 포도의 품질 고급화와 소비자의 욕구에 맞는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품종갱신, 토양환경개선 등 농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 포도산업 경쟁력 육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정규섭 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