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급여사례관리사 은 경(43·여)씨 체험수기 선정
전주시 완산구 생활복지과에 근무하는 은 경(43·여) 의료급여사례관리사가 ‘의료급여 사례관리 전국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 공모전은 의료급여사업을 대외적으로 국민들에게 널리 홍보, 국민적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매년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고 있다.
공모전에서 은 경씨는 의료급여제도나 약물교육 만으로 의료이용 개선의 여지가 없는 한 의료수급권자를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종교재단의 자활사업을 연계, 긍정적이고 건강한 삶을 찾아가는 내용으로 체험수기를 응모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올해 의료급여사례관리사 사업이 시행 된 지 10주년이 된 가운데, 완산구 의료급여사례관리사 은씨는 5년여 간 생활복지과에서 근무하면서 해마다 4,000여명 수급자들의 의료급여를 관리 해왔다.
시상식은 14일 충남 예산군 소재 리솜 스파캐슬에서 개최된 2013년도 의료급여업무 평가대회 워크숍에서 거행됐다.
한편 지난 10월에는 완산구 생활복지과 의료급여사례관리사 민혜숙(47·여)씨와 김명선(40·여)씨가 전국 의료급여 사례관리 실적평가에서 개인부분 S등급을 수상한 바 있다.
/한종수 기자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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