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전북도의회 대상 ‘치안정책 설명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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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전북도의회 대상 ‘치안정책 설명회’개최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10.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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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청장 홍익태)은 17일 전라북도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도의원들을 상대로 전북경찰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치안정책을 설명하는 ‘치안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이루어진 이번 설명회는 4대 사회악 근절, 교통문화개선 등 전북경찰이 ‘13년도에 중점적으로 추진한 치안정책의 성과를 설명하고, 치안현안에 대해 주민의 대표기관인 전라북도 의회를 대상으로 설명함으로써 의회와의 사전조율 및 공감대 형성을 통해 상호 적극 협력키 위해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홍익태 전북경찰청장은 전북경찰의 노력과 함께 도의회를 비롯한 여러 기관·단체들이 유기적으로 협조하고 4대 사회악 근절 및 주요 교통사고 예방에 있어 많은 실적을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경찰이 추진하는 주요치안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홍 청장은 “향후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치안인프라 확충이 매우 중요하며, 최근 흉포화·지능화·광역화되어가는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군 경계지역에 차량번호 인식용 CCTV설치와 어린이를 교통사고로부터 지키기 위해 스쿨존 내 주·정차 단속용 CCTV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하면서, 예산안 편성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경찰은 향후에도 주요 치안현안에 대해 도의회 대상 치안정책 설명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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