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임실군수기 전국장애인 사격대회가 사)임실군장애인연합회(회장 손주완) 주관으로 임실군 청웅면에 소재한 전라북도종합사격장에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에 거쳐 열린다.
대회부문은 공기총 7종목, 화약총 6종목, 농아인부로 나누어 진행이 되며, 금번 대회는 2014년 국가대표 및 후보선수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그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이날 개회식에는 신현택 임실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김상초 군의회 부의장, 김임연 대한장애인사격연맹회장, 기관단체장, 임원, 선수,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대회사에서 신현택 임실군수 권한대행은 “현대는 몸이 아니라 감성과 두뇌로 승부하는 시대로 신체적 장애가 결코 능력의 장애가 될 수 없다.며” “고도의 정신집중과 침착한 마음이 요하는 사격이 장애인 여러분의 꿈과 소원을 반드시 실현해 줄 거라 확신한다.”고 인사말을 갸름했다.
한편 매년 열리는 전국장애인사격대회가 임실군을 전국에 알리고 위상을 한층 높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