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문화원과 KBS 전주방송총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섬진강 길 도보여행』이 오는 5일 덕치면 물우리 광장에서 개최된다.
지난해부터 열린 “김용택시인과 함께하는 섬진강 길 도보여행”에는 신청자들이 많아 올해는 일찍부터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잠깐이라도 시인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시인의 생가가 있는 진뫼마을에서는 김용택시인과 함께 섬진강과 애환과 서정이 담긴 마을에 대한 옛이야기를 마음껏 나누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게 된다.
섬진강 길 도보여행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 누구든지 10월 4일(금)까지 KBS전주방송총국(063-270-7325)으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