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제10회 의용소방대 가족 한마당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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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 제10회 의용소방대 가족 한마당 행사 개최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3.09.2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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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서장 박기환)는 24일 부안스포츠파크에서 부안군의용소방대 가족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부안군의용소방대와 가족, 부안소방서 직원, 전북소방안전본부 관계자 및 유관기관 등 1000여명이 참여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전병순 전라북도 소방안전본부장, 박기환 부안소방서장, 김호수 부안군수, 권익현 ? 조병서 전라북도 의원, 박천호 부안군의장, 김광수 부안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추진한 가족 한마음행사는 부안군 의용소방대의 그간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고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10회째를 맞이했다.
개회식에 이어 오후에는 19개 읍?면 의용소방대가 본 경연에 들어가 본격적인 실력겨루기에 몰입했다.
경연은 단체줄넘기, 수관(소방호스)연장하고 방수자세 취하기, 심폐소생술 등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자웅을 겨뤘다.
단체줄넘기에서 부안읍남성의용소방대(대장 정점수), 수관연장하고 방수자세 취하기에서도 부안읍 남성의용소방대가 연거 퍼 우승했다.
심폐소생술에서는 행안여성의용소방대(대장 허봉심)가 구급대원 못지않은 실력을 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이날 행사에서 승패에 연연해하지 않고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이어갔다. 
부안소방서 관계자는 ‘재난대비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의용소방대가 이번 행사를 통해 하나로 뭉치어 더욱 발전해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의용소방대와 함께 안전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고 말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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