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전북대병원 내년 3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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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전북대병원 내년 3월 착공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09.1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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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전북대병원 건립사업이 오는 2014년 3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11일 군산시는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불편을 겪어온 군산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추진 중인 군산 전북대병원건립 사업이 올 연말 까지 병원부지 및 진입도로에 대한 도시계획 절차를 마치고 내년 3월 본격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위해 시와 전북대병원은 CM(건설사업관리) 용역을 착수, 병원부지와 진입도로 노선 확정을 위해 실무추진회의를 개최하는 등 세부 사항을 협의 중에 있다.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될 병원부지는 백석제 13만2천㎡를 포함해 인근 사유지 3만여㎡ 등 16만 7천여㎡로 병원건립에 따른 환경훼손, 민원 등의 문제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어 시는 ‘국도21호선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전북대병원으로 직접 진입할 수 있도록 새만금 남북 3축 도로에 맞춰 당북교차로에서 전북대병원까지 연결한 6차선 도로를 오는 2014년 도시관리계획 결정과 함께 도로개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대형종합의료시설이 없어 인근 전주, 익산에 비해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되었던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혜택 제공 및 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며 “종합의료시설 유치로 우리 지역의 고용 및 생산유발 효과 증대, 인구유입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예상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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