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방문건강관리사업 ‘위기탈출 건강지킴이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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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방문건강관리사업 ‘위기탈출 건강지킴이 프로그램’ 운영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08.2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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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고령화와 생활양식의 변화에 따른 뇌 경색, 심혈관 질환, 저혈당 등 노년기 3대 위험질환의 예방관리와 식생활 개선, 신체적 기능유지  등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토록 하기 위해 ‘위기탈출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2일 군 보건소는 ‘위기탈출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을 관내 마을 경로당 6개소를 선정, 경노당별 주 1회씩, 3주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노년기 3대 위험질환의 전조증상 발생시 적절한 응급처치로 질환으로 인한 후유장애를 최소화시키고,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개에 물리거나, 벌쏘임, 화상 등 가정에서 알아두면 좋은 응급 처치법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교육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한 질환에 따른 영양관리와 적절한 건강체조를 통한 신체활동으로 질병예방을 유도하기 위해 주차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흥미와 생활의 활력을 높이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기초 건강체크, 노년기 3대 위험질환 관리방법, 질병별 식이요법, 나트륨 줄이기, 건강박수, 신나는 음악에 맞춰 체조하기 등 운동 처방사를 통한 생활기능유지 향상을 위한 운동요법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화에 따른 노인의 위험질환을 조기에 방지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2차 질환을 예방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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