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전북본부, ‘청렴 공동 상담제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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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전북본부, ‘청렴 공동 상담제도’ 실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7.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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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 제도 개선에 크게 기여할 듯

캠코 전북지역본부(한국자산관리공사, 본부장 정지호)는 24일부터 청렴 담당자와 업무 담당자가 함께 상담하는 ‘청렴 공동 상담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렴 공동 상담제도’는 국유재산 관리 업무와 관련하여, 업무 담당자 단독 상담으로 발생될 수 있는 부패비리를 원천적으로 방지하여, 신뢰를 통한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도입되었다.

청렴 공동 상담은 부당한 업무 처리를 경험하였거나, 객관적 상담을 원하는 경우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 시, 청렴 담당자가 참석하여 상담이 진행되고 상담 결과는 책임자에게 보고된다.
정 본부장은 “그 동안 업무 담당자 단독 상담에 대해 일부 고객들의 부정적 인식이 있었다”며, “고객의 목소리를 귀담아 새로운 제도를 도입한 만큼, 성공적으로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해 2011년부터 자체적으로 청렴자문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압류재산 감정의뢰 물량 배분의 공정성 제고’를 자율적 개선과제로 선정해, 특정 감정평가법인에 감정물량이 과도하게 배분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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