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수목원(원장 박성수)은 8월 5일부터 9일까지 초?중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여름생태학교”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식물에 대한 기초지식 함양과 생활주변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또한 우리 주변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멸종위기?한국고유 특산식물에 대한 교육을 통해 자연생태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로 멸종위기식물을 그려보며 관찰할 수 있는 ‘멸종위기야생식물 그리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그 외에도 나무를 이용한 곤충만들기 체험, 꽃으로 찍어내는 압화 거울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여름생태학교부터는 특히 다양한 자연생태계를 배우기 위해 곤충 및 양서류?파충류 전문가 초청강의 및 교통안전 교육이나 동영상 시청 등 어린이 교통안전의식과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이번 여름생태학교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하루 40명씩 총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참가 희망자는 행사 기간 중 하루를 선택해 신청하면된다.
예약신청은 내달 2일까지 한국도로공사수목원에 직접전화(063-212-0652)하거나 교육기부 홈페이지(www.teachforkora.go.kr)에 등록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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