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한의학과 학생들 삼계면에서 의료봉사활동 펼쳐
상태바
원광대 한의학과 학생들 삼계면에서 의료봉사활동 펼쳐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3.07.17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광대학교 한의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대표 황욱진) 30여명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임실군 삼계면 주민들을 찾아 한방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삼계면의 주민들을 돕고자  삼계면사무소 회의실에 자리를 마련하고 3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치료를 펼쳐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이번 의료활동에 나선 봉사단은 침과 뜸, 부황 등 한방치료를 실시했으며 혼자사시는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말벗이 되어주는 등 인술을 펼쳐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했다.
김인숙 삼계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의 아픈 곳을 치료해주고 말벗이 되어주어 외로움을 덜어주는 등 큰 사랑을 베풀어주어 무척 고마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황욱진 의료봉사단 대표는 “치료를 받으며 기뻐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큰 보람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휴가를 헌납하고 뜻을 같이 해준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