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문예술거리추진단(단장 김신)은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라 페스타’문화예술교육 및 공연예술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라 페스타’는 중·고등학교 스쿨밴드 동아리 22개팀 110여명을 대상으로 (중7, 고15) 전문 실기 능력과 이론 향상을 위한 마스터클래스(전문과정)을 진행하고, 참여 동아리 대상으로 락 경연대회를 개최해 실력을 겨루는 장을 마련한다.

청소년, 고3수험생 대상으로 락 경연대회 입상팀이 라 페스타 특별공연을 펼치며, 연말에는 다문화 가정, 저소득층, 장애인 대상으로 재능 기부 공연인 희망 나눔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쿨밴드 동아리 학생들에게 라 페스타를 통해 정서함양 및 창의적인 체험활동, 나아가 무대경험과 실기능력을 향상시켜 문화 창작 욕구를 실현, 미래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데 의의가 있다.
마스터 클래스(전문과정)는 27일부터 6주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동문예술거리 창작지원센터 2호에서 실용음악 전문교수 지도하에 운영된다.
16일부터 24일까지 중·고등학교 락밴드 동아리를 대상으로 메일(www.dongmunst.com, wiensong1025@naver.com)로 참가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281-2357, 010-3528-9261로 문의.
김신 전주동문예술거리추진단장은 “청소년 락밴드 동아리들의 음악적 재능 계발을 통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동문예술거리에 건전한 젊은 층 유입문화를 만들고자 한다”며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